리뷰

간단한 아침 식사 대용 야망떡집 잔기지떡

빛나는 랑 2022. 3. 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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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쌀과 막걸리로 발효하여 만든 잔기지떡

아이들 개학과 함께 아침이 바빠졌습니다. 저희 집은 아침식사가 꼭 밥이 아니여도 꼭 챙겨먹으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아이들에게 밥을 차려줘도 잘 먹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떡 종류와 과일을 자주 준비합니다. 주로 백설기,가래떡 또는 잔기지떡을 준비하는데 저희집 아이들은 팥앙금이 들어간 잔기지떡을 좋아합니다.

떡은 보통 집근처 떡집에서 전날 구매하는 편인데 매번 구매하러 가기 번거로워 처음으로 온라인상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구매한 잔기지떡은 울산에 위치한 [야망떡집]으로 20년 전통을 이어온 곳이라고 합니다.

오래 두고 먹는 잔기지떡

[야망떡집] 잔기지떡은 어떤 화학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고 순수 쌀과 막걸리로 전통발효방식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또한

정부에서 검증하는 HACCP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잔기지떡은 '여름떡'이라고 불릴만큼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택배를 받은 후 2일정도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먹을 수 있고 5일이내는 냉장보관, 그 이상보관시에는 냉동보관을 권한다고 합니다.

한상자에 총 40개의 잔기지떡이 들어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택배를 받고 다음날까지 먹을 수 있는 양을 제외하고 작은 지퍼팩에 소분하여 포장합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보관하였다가 아침에 찜기에 찌거나 전자레인지로 해동하여 먹습니다. 저는 번거롭지만 찜기로 쪄서 먹는게 맛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잔기지떡의 사이즈가 작아 짧은시간으로 금방 쪄서 먹을 수 있더라구요.

반으로 잘라보니 가운데 팥앙금이 들어있습니다. 팥앙금이 너무 많으면 잔기지떡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없는데 적당히 들어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쁜 아침시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은 떡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