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오희숙 전통 찹쌀부각 명인이 만든 부각 후기

빛나는 랑 2022. 3. 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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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이 만든 바삭하고 담백한 찹쌀 부각

부각은 누구나 좋아하는 식품이죠?

바삭하고 담백해 간식으로, 밥반찬으로, 그리고 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부각은 오희숙 명인의 노하우로 만든 찹쌀부각5봉 세트입니다.

오아시스 마켓에서 10,900원에 구매 하였습니다.

찹쌀부각 기획5봉 세트

1. 찹쌀김부각 30gX2봉

2.찹쌀다시마부각 30gX2봉

3.찹쌀고추부각 30gX1봉

 

한박스에 3가지 종류로 5봉의 부각이 들어있습니다.

기름에 바로 튀기는 튀김과 달리, 부각은 신선한 제철 채소나 해초에 찹쌀풀을 입혀 정성껏 말린 뒤 기름에 튀겨낸

전통 음식으로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처럼 집에서 만들어 먹기 힘드니 부각의 가격이 비싼이유가 있네요.

예로부터 궁중이나 사대부가 즐겨먹었던 것으로 알려진 부각은 12단계의 정성스러운 과정을 거쳐 천천히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는 전통 슬로우푸드입니다. 요즘엔 전통 방식으로 제대로 만들어진 부각을 맛보는 것이 힘들다고 하네요.

 

오희숙 명인의 노하우

오희숙전통부각은 파평 윤씨 사대부 종가의 며느리로 가문 대대로 전해지는 부각을 전승, 복원, 개발하는 것을 평생을

바친 오희숙 명인이 만듭니다. 2004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 25호 부각명인으로 지정된 오희숙 명인은 신선한 제철 재료와 정성만이 맛좋은 부각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양질의 재료를 얻기 위해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매년 신선한 제철 채소를 공급받는다고 합니다.

 

밀가루가 아닌 찹쌀풀을 사용해 더운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네요

기름에 튀켜 완성되는 부각은 사용하는 기름에 따라서도 맛과 풍미가 천차만별인데 오희숙 전통부각은 식물성 기름인 

현미유만을 사용해 빠를게 튀겨내기 때문에 바삼함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찹쌀김부각을 먼저 뜯어보았습니다

찹쌀김부각 원재료 및 함량

건조김부각72.13%[김(국산)17.71%, 찹쌀(국산)27.25%, 멥쌀, 감자전분, 양파], 현미유(태국산),

설탕(유기농4.05%, 태움용융소금(국산), 올리고당

 

부각파손 방지를 위해 질소포장을 한 것 같은데 한봉 뜯어보고 깜짝놀랐네요.

질소도 듬뿍 넣어 보내주셨나 봅니다. 아래쪽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부각을 접시에 담아봅니다.

양이 1인분이네요. 싸우지 않도록 한 봉 더 꺼냈답니다.

보통 부각은 짠맛과 단맛의 조화로 단짠단짠한데 이것은 맛이 많이 짜거나 달지 않아요

맛이없다는 뜻이 아니라 맛있습니다. 오히려 자극적이지않아 계속먹게 될 것 같네요.

아이들 간식으로 줘도 될만큼 간은 적당하고 맛있습니다.

가격이 괜찮아서 구매해봤는데 딱 가격만큼 양이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