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스2구 3in1 간식메이커] 홈카페 크로플 만들기

텀스 2구 간식메이커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홈카페가 많이 유행하였죠. 저희집도 뒤늦게 홈카페 메뉴에 관심가지기 시작하며 구매한 제품이 있답니다. 바로 와플기인데요. 크로플이 한창 유행할때 호기심으로 1구 미니와플기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당시에는 얼마나 자주 먹겠어 하며 보관이 편할 것같아 작은 1구 와플기를 샀습니다.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크로와상 생지를 사서 크로플을 잘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자주 찾네요. 입맛에 맞았나봐요.

달콤한 크로플에 생크림, 과일등과 같이 먹으니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요. 남편도 아메리카노랑 찰떡이라며 잘 먹습니다.

미니 크로와상 생지로 구우니 1인당 크로플 하나씩은 모자르네요.

1구 미니와플기로 열심히 굽습니다. 하나씩 구우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만드는 저만 바쁘네요.

이렇게 자주 이용할 것 같았으면 2구로 살껄...하며 후회하는 날이 오게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티몬에서 10분어택으로 10분동안 할인가로 제품을 판매하는데 2구 와플기가 있었습니다.

일단 가격이 너무 착하고 후기도 괜찮고 디자인도 깔끔한게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3in1

구성품: 간식메이커 본체/ 와플트레이 2개/ 샌드위치트레이 2개/ 붕어빵트레이 2개/ 사용설명서

사이즈: 23x 10.5x 23cm

무게: 1343g (트레이 장착x)

색상은 코코아색과 크림색이 있는데 저는 코코아색을 구매하였습니다.

2구 트레이로 드디어 2개씩 만들수 있게 되었네요. 트레이 코팅은 논스틱 코팅으로 독일 LFGB의 심사기준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독일의 법률 제도로 화학 유도 물질을 포함하지 않는 독일 위생관리 기본 법률 강제 인증제도라고 합니다.

아이들 간식을 자주 만들 것 같은데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1구 와플기 보다 디테일 하게 설계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선 예열알림 상태 표시등, 뚜껑 열림 방지 잠금장치, 원터치 트레이 교체 뿐만 아니라 1구 와플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접이식 수직보관이 가능한 것과 측면에 전원 버튼이 있어 코드를 꽂아도 바로 예열이 되지 않아 좋았습니다.

홈카페 크로플 만들기

오직 크로플을 빨리 많이 만들고 싶다는 이유로 구매하였기 때문에 일단 만들어봅니다.

냉동된 크로와상 생지를 실온에 10분~15분 정도 해동합니다.

살짝 해동된 생지에 설탕을 묻히고 예열해둔 와플팬에는 녹인 버터를 바릅니다.

드디어 생지를 와플팬 위에 올린 뒤 뚜껑을 덮습니다.

달콤한 빵굽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며 약 4분정도 구워주니 노릇노릇 기다리던 크로플이 완성되었네요.

카페에서 파는 것처럼 예쁘게 플레이팅 해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예쁘게 담겨진 음식을 받으면 대접받는 기분이들어

음식이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냉장고에 있던 휘핑크림도 꺼내고 딸기고 깨끗히 씻어 잘라놓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크로플에 시나몬파우더와 슈가파우더를 뿌리고 예쁘게 플레이팅하여 완성합니다.

아이들의 시식평에 따르면 똑같은 크로와상 생지로 구웠는데 이전에 사용했던 1구로 구웠을때보다 더 바삭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제가 먹어봐도 확실히 바삭함이 다르네요. 빵도 더 잘 구워지는 것 같고 맛있습니다.

첫 사용이기에 트레이 코팅 부분은 몇번 더 사용해봐야 평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일 좋았던 점은 이전에 사용했던 1구 와플기에는 없던 전원버튼과 2개를 동시에 구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원버튼이 없은 와플기가 있더라구요. 사용해보신 분들은 저와 같은 마음일꺼라 생각합니다.

텀스 2구 간식메이커로 크로플은 아주 맛있게 만들어 먹었어요. 

다음에는 샌드위치와 붕어빵 트레이도 사용해 보고 후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